엑시트 EXIT(저자:송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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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책의 저자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다. 저자에 대해 감명을 받은 이유는 그가 어떠한 특별한 조건을 가지지 못했지만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기 때문인 것 같다. 저자는 원래 대학교 졸업 후에 어학연수에 가려고 일을 하며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고 한다. 하지만, 모은 돈으로 어학연수에 다녀온 후에 취직했을 때 인생 계획을 짜보니 답이 없다고 느껴졌다고 한다. 그래서 당초 어학연수에 가려고 모은 돈을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많은 부자들이 강조하는 것과 같이 저자도 처음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절약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한다. 특히 저자가 일했던 나이트클럽은 숙식을 제공했기에 생활비를 아끼고 월급의 90% 이상을 저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과정이 힘들었지만, 저자는 본인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였다고 주장한다. 이 부분에 대해 저자가 다른 유튜브 영상에 나와서 설명한 적이 있는데, 요즘은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이다 보니 본인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디지털노마드를 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본인은 힘들게 아껴가면서 돈을 모았지만, 디지털 노마드를 통해서 즐기면서 돈을 모으는 방법도 있다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나에게 영향을 크게 준 책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이 책을 포함해서 이야기할 것 같다. 그 이유는 초, 중, 고, 대학교를 거쳐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까지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이처럼 자세하게 적은 책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좋은 학교-좋은 직장'이라는 길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큰 나라이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때 저자와 같은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을 많이 깨 주었던 것 같다. 특히나 요즘 서울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2030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경제관은 이전 세대들과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과거에는 노동소득에만 의지해서 열심히 저축해서 집을 사고 삶을 꾸려나가기가 좋았던 환경인 반면에, 현재는 이를 자본소득으로 옮기지 않으면 노후마저도 위협을 받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저자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경매'이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인터넷 산업이 많이 발달된 시대에는 다른 부업 또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요한 점은 노동소득을 통해 투자한 부업이 어느 정도 노력했을 때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다주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요즘과 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과거에는 듣기 힘들었던 이러한 좋은 정보들을 알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다. 또한 우리가 삶을 영위해 나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계획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정규 교육과정에서 금융 내지는 재정계획과 관련된 공부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다양한 분야의 경제 및 금융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저자 역시나 나이트클럽에서 근무할 당시에 열심히 저축함과 동시에 경제 관련한 도서들을 다량 구매해서 읽으면서 이에 대해 꾸준히 공부했다고 한다. 요즘에는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들이 많이 발달되어 있지만, 저자의 젊은 시절에는 책을 보는 것이 유일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공부와 실행을 병행했고, 목표하던 경매에 조금씩 성공하게 되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 분들의 다른 책들을 읽어봤는데 저자와 같이 자본소득을 얻는 방법은 대략적으로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저자의 주장처럼 노동소득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공부와 실행을 병행하며 부딪혀나가는 것이 답인 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급하게 부자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세웠다. 먼저 저자의 주장처럼 노동소득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할 것이다. 더불어 퇴근을 한 후와 주말 같은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경제 관련 책들과 강연들을 꾸준하게 들을 것이다. 두 번째로 블로그를 통해서 제2의 파이프라인을 만들 것이다. 그리하여 본업 말고도 노동소득을 올림과 동시에 안정적인 자본소득을 올릴 것이다. 세 번째로 본업과 병행하여 직무 관련 공부를 함으로써 나의 미래가치와 월급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자본소득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패들을 해야 하므로 제2의 대책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의 직무능력을 개발함으로써 향후 관련 사업을 하거나 좋은 일자리를 얻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소득이 들어올 때 자산관리 전문가와 상의하여 연금 및 안정적인 곳에 일정 부분 투자할 생각이다. 이 책과 더불어 관련 서적들을 읽기 전에는 이와 같은 생각을 잘 하지 못했는데, 지식을 알고 난 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다. 이러한 이유로 시간이 날 때마다 관련 서적들과 영상들을 통해 내가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나는 '너의 꿈은 뭐니?'라는 질문을 여러 곳에서 받아본 기억이 많은 것 같다. 어른이 되기 전에는 막연히 큰 꿈을 이야기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꿈의 크기가 작아지는 이유는 '현실'에 대한 인식 때문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또한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흙수저론'이라는 말이 회자가 되면서 안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면 좋은 기회를 잡기 힘들다는 자조적인 한탄 또한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깨닫게 되었고, 인생에 대해 '희망'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다.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전심전력으로 노력을 해야지만 동시에 필요한 재원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의 주장처럼 비록 좋지 못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그리고 부모의 지원을 많이 받지 못했지만 인생에는 분명 길이 있고 해결책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저자의 노력과 성공을 통해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도 인생에서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주변 상황과 환경을 보고 좌절하고 불평불만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처럼 다양한 노력을 통해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뿐만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되찾고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youtu.be/9KbyGtwfD3M

 

 

 

https://youtu.be/tc1-BJHWpV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