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저자: 켈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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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저자로 유명한 켈리델리 '켈리 최' 회장님의 책이다. 켈리 최 회장님은 한국의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수성가해서 영국의 400대 부자로도 유명하시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많은 도전을 준 책인 것 같다. 나는 켈리 최 회장님을 유튜브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내가 가진 고정관념으로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거나 엄청나게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만 가능한 일로 생각했다. 하지만 켈리 최 회장님은 고등학교 때 가난해서 야간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스스로 벌어먹고 살아야 할 만큼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책 내용 중에 세계 최고의 부자 중에 자수성가한 사람의 비율이 높다는 부분은 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최근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 유행한 말로 '헬조선', '금수저 같은 단어가 있다. 이는 부모의 든든한 지원이 없거나 집안 배경이 좋지 않으면 한국에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단어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켈리 최 회장님의 성공은 '나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준 것 같다. 특히 켈리 최 회장님은 사업 실패로 큰 빚을 떠안아 좋지 않은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시골에 계시는, 그리고 본인을 사랑해주시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시 일어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다시 일어서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회장님은 몇 가지 결심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는 본인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 중에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사례를 많이 찾아보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크게 부자가 된 사람 중 자신과 같이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회장님은 매일같이 몇시간이고 걸었다고 한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정신도 건강해질 수 있듯이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신기하게도 꾸준히 걷고 운동하면서 다리 근육이 강화되었고, 몸이 건강해지자고 생각 또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후에 야마모토 상이라는 초밥 장인을 만나 도움을 청해 '켈리델리'라는 큰 초밥 체인점을 오픈하게 된다.

 

 회장님이 이 책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에서도 종종 이야기하시는 게 있는데 그중 하나가 '끌어당김 법칙'이다. 내가 긍정적인 것을 생각하면 긍정적인 것이, 부정적인 것을 생각하면 부정적인 것이 끌어당겨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운명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회장님처럼 큰 빚을 떠안고 우울증을 2년 정도 앓으면 사람이 일어나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도전받은 부분은 회장님처럼 차근차근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큰 어려움도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지 극복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요즘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 나와 같은 2030 세대들이 종종 자조적으로 불평불만을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 그 시간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나 자신이 조금씩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내 인생 책으로 뽑고 싶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켈리 최 회장님의 유튜브 채널과 인별을 구독해서 보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회장님처럼 주어진 환경에 더 감사해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읽고 성장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영상 또한 꾸준히 올라오는데 이런 영상을 보면서 나도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회장님이 부자가 된 후에 이룬 목표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이 인생에 긍정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 또한 내게 인상 깊게 남은 것 같다. 나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회장님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

 

 

https://youtu.be/26doHZ3XG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