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일의 중요성, 다시 말해 '노동의 중요성'에 대한 나의 생각을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 어린 시절의 나는 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그리고 미디어에서 아무리 일해도 살아가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대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던 것 같다. 특히 일에 대한 관점이 정반대로 바뀌게 된 것은 내가 일을 정식으로 시작한 이후인 것 같다. 그간 부모님께 용돈을 받다가 일을 해서 그에 대한 대가로 월급을 받았을 때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왜냐하면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수험생활을 했기에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킨 일만 제대로 하면 그에 대한 대가로 돈을 주었기 때문이랄까. 내가 기억하는 첫 월급은 대략 170..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은현장 님의 '나는 장사의 신이다'라는 책을 먼저 읽었다. 그 책은 저자가 불우한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200억 원에 회사를 매각한 내용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다. '장사'라는 분야가 내 본업과 거리가 있기에 평상시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저자의 삶에 감명을 받아 관련 책을 찾다가 오랜 시간 동안 베스트셀러에 있는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 책을 구매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사업가 '자청'님의 추천 책이기도 했는데, 읽으면서 전에 봤던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라는 책의 내용이 생각이 났다. 두 책 모두 장사나 사업을 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내용이 나온다. 특히 이 책은 장사에 있어서 사장이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