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 책의 저자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다. 저자에 대해 감명을 받은 이유는 그가 어떠한 특별한 조건을 가지지 못했지만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기 때문인 것 같다. 저자는 원래 대학교 졸업 후에 어학연수에 가려고 일을 하며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고 한다. 하지만, 모은 돈으로 어학연수에 다녀온 후에 취직했을 때 인생 계획을 짜보니 답이 없다고 느껴졌다고 한다. 그래서 당초 어학연수에 가려고 모은 돈을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많은 부자들이 강조하는 것과 같이 저자도 처음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절약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한다. 특히 저자가 일했던 나이트클럽은 숙식을 제공했기에 생활비를 아끼고 월급의 90% 이상을 저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의 일 문화를 만드는 우아한 형제들의 '피플실'에서 하는 일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이 피플실의 컬처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서 이곳에서 '행복한 구성원이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는 창업자의 철학을 어떻게 실현하는지 설명한다. 배민에서는 다른 회사와 다르게 구성원들이 보다 더 회사에 잘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다고 한다. 그 예로 업계 최초 주 32시간 유연근무제 도입, 무제한 도서 구입비 지원, 전사 재택근무 시행 등 다른 회사들과 다른 정책들을 펼쳤다고 한다. 뛰어난 구성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자유를 주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러한 걱정과는 다르게 배민은 202..

이 책은 유명 유튜버인 '드로우앤드류'님이 쓴 책이다. 처음 유튜브상에서 저자를 봤을 때 나이가 많지 않은데 경제적인 자유를 이룬 부분이 신기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사업가 자청 님 주장처럼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할 때 자의식이 조금씩 깨진다는 것이 느껴졌다. 저자의 주장이 신선하게 느껴진 이유는 '좋아하는 일로 경제적·시간적·정신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보통 이 세 가지는 한꺼번에 잡기가 힘들다고 이야기하는데 저자는 실제 본인의 삶으로 이를 증명해냈다. 특히 이 책의 제목인 '럭키드로우'에서 '럭키'는 '운'을 뜻하고 '드로우(draw)'는 영어로 '당기다'는 의미로, 저자가 운을 당기기 위해 했던 행동을 뜻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저자가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