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일의 중요성, 다시 말해 '노동의 중요성'에 대한 나의 생각을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 어린 시절의 나는 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그리고 미디어에서 아무리 일해도 살아가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대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던 것 같다. 특히 일에 대한 관점이 정반대로 바뀌게 된 것은 내가 일을 정식으로 시작한 이후인 것 같다. 그간 부모님께 용돈을 받다가 일을 해서 그에 대한 대가로 월급을 받았을 때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왜냐하면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수험생활을 했기에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킨 일만 제대로 하면 그에 대한 대가로 돈을 주었기 때문이랄까. 내가 기억하는 첫 월급은 대략 170..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분에서 일명 '뼈를 맞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요즘 200 page대의 도서들이 많은 반면에 이 책은 400 page 가까이 됐다. 이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다른 사람들보다도 저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았다. 책 내용 중 상당한 부분은 모두가 상식적으로 아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저자의 성장 배경과 극복 과정을 보면 이는 쉬운 일은 아니었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현재 4,000억 원 대의 자산을 일군 것과 다르게 저자는 매우 가난하고 불우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중 놀라운 점은 저자가 한때 마약중독자였으며 27살까지는 본인이 살고 있는 곳에서 벗어나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별 볼일 없던 사람이 어느 순간 몰라보게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